요즘은 돈을 송금할 때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송금을 하면 편안하긴 한데 작은 화면으로 빨리 빨리 입금을 하려다보니 실수로 잘못 송금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적은 돈은 그렇다쳐도 금액이 크다면 상당히 난감한 경우가 되지요. 이럴때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란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란?
2021년 7월 예금보험공사가 도입한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로써 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송금한 금전을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신청 대상
-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착오송금
2023.1.1일 이후 5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변경 - 착오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거나 수취인이 사망한 경우는 제외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대상 기관
- 송금이 가능한 전체 금융회사
- 선불전자지급 수단을 활용한 자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편 송금업자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신청단계
1단계
돈을 보낼 때 이용했던 금융사에 연락하여 착오송금의 반환을 요청한다.
(이 단계를 꼭 거쳐야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음)
2단계
해당 금융사의 연락을 받은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예금보험공사로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신청방법
1. 온라인 신청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조회해보시고 신청하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2. 방문 신청
예금보험공사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하실 수도 있습니다.
[ 예금보험공사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30, 1층
전화번호 : 1588-0037
이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로 인해 2022년 말까지 예금보험공사에서 착오송금인 5,043명에게 찾아 준 금액이 60억원이라고 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지요. 국내에 이런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송금할때 꼭 실수 없이 다시한번 확인 한다는 생각으로 송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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